루한스크공화국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한, 친러 독립국 승인…우크라이나, 북한과 단교 선언 북한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의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을 13일 승인했다. 이에 우크라이나는 이날 북한과의 외교단계를 공식적으로 단절했다고 밝혔다. DPR 지도자인 데니스 푸실린은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북한은 오늘 DPR을 인정했다"며 "DPR의 국제적 입지와 국가적 지위는 더 강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과 DPR은 신홍철 주러시아 북한대사를 통해 만나 수차례 실무회의를 거쳐 이날 독립국 승인을 했으며, 신 대사를 통해 승인서를 전달했다고 러시아 국영 타스 통신이 보도했다. 김성 주유엔 북한대사는 "우리는 도네츠크공화국과 루한스크공화국(LPR)과 관련한 러시아의 입장을 전적으로 지지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DPR과 LPR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