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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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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0만권 베스트셀러 작가가 ESG 협회장 맡은 이유는? [함께 만난 사람] 황인경 글로벌ESG협회 회장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일대기를 다룬 는 1992년 출간 이래로 650만 권 이상이 팔린 스테디셀러다. 2000년 소설을 원작으로 KBS 드라마로도 만들어졌다. "정약용 선생(1762-1836)은 시대를 앞서간 개혁사상가였습니다. 현시점에서 보면 과학자이자 발명가이면서 기업가 정신도 있고, 시도 많이 쓰셨고, 당대 시대의 문제를 꿰뚫은 사회학자이기도 했습니다. 가 이렇게 독자들에게 많이 읽힌 까닭은 정약용 선생 삶 자체의 훌륭함이 가장 크다고 생각합니다." 황인경 작가가 꼽은 의 성공 이유다. 이 소설은 10여 년 동안 어린 자녀들의 손을 잡고 국회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등 도서관을 같이 다니면서 사료를 찾고, 새벽부터 아이들 도시락을 싸놓고 배낭 하나 메고 ..
기후위기 넘어 기후재앙, ESG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머리글자를 딴 단어다.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앙으로 치닫고 있는 시대에 기업 활동이 더이상 이윤만을 고려하는 것이 아니라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등을 고려해야 지속 가능한 발전을 할 수 있다는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ESG는 자선, 기부 등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을 강조하던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을 넘어서 기업 활동 자체가 친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개선 문제와 결부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기업과 투자자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면서 세계적으로 많은 금융기관이 ESG 평가 정보를 활용하고 있다. 2000년 영국을 시작으로 스웨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