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원 세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45년 종말 후 4년 수명의 신인류가 등장한다면..." [픽터뷰] 3번째 소설 펴낸 경제학자 우석훈 를 쓴 경제학자 우석훈이 세번째 소설을 냈다.(우석훈 지음, 해피북스투유 펴냄)은 수명이 4년에 불과한 신인류에 대한 이야기다. 바이러스 사포엔치의 창궐로 인류(호모 사피엔스)가 종말을 맞이하고, 2045년 신인류가 등장했다는 설정. 신인류 호모 콰트로스의 문명이 어느 정도 안정기에 접어든 2151년, 수명 연장을 도모하는 세력이 쿠데타를 감행해 벌어지는 일을 그리고 있다.우석훈 작가는 17일 과 인터뷰에서 "고작 4년을 사는 인간"을 설정한 이유를 묻자 "고양이"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봄에 태어난 고양이는 가을에 벌써 엄마가 되어 있습니다. 2, 3년을 살다가 길고양이들은 떠나는데 그럼 그 묘생이 가치가 없는 거냐, 어쩌면 우리가 100년을 살면서도..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