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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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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여전히 푸틴에 '구애'…"바이든 아들 정보 공개해달라" 트럼프, 2016년 대선때부터 푸틴 도움 받아 왔다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이 5주째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 앞장 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정치적으로 공격해달라는 요청이다. 미국 내에서 자신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을 일으킨 푸틴을 감싸고 그에게 도움을 요청한 행위는 성사 여부와 무관하게 그 자체로 부도덕한 일이다. 트럼프는 29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 영상에서 푸틴이 바이든 대통령의 아들인 헌터 바이든의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트럼프는 푸틴이 헌터 바이든이 우크라이나에서 한 일에 대해 보여주는 창구를 갖고 있을 것이라면서..
힐러리 "로저 스톤, 사면 요구하며 트럼프 협박했을 것" "트럼프, 2016년 대선 불법 덮으려 무리한 사면"...트럼프, 스톤 벌금도 깎아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맞붙었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최근 논란이 뜨거운 로저 스톤 사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하 직함 생략)은 14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40년 지기'이자 비선 참모인 로저 스톤을 감형한 것에 대해 "대통령 사면권은 사적으로 유용하는 것을 못 하도록 하고 있다"며 "법치주의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클린턴은 트럼프가 명백히 비난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스톤을 사면한 이유에 대해 "스톤이 트럼프를 협박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톤은 언론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자신의 실형 선고와 관련해 "감옥..
클린턴·롬니, 트럼프 탄핵으로 '부활'? [2020 美 대선 읽기] 롬니, '트럼프 이탈' 구심점?...클린턴, '폭탄 발언' 속내는? 미국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조사가 한 달 가까이 진행되면서 2020년 대선을 앞둔 정계에 조심스러운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6년 집권 이후 '러시아 선거 개입 의혹' 등으로 '탄핵'이란 키워드가 늘 따라다녔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대선에서 재선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7월 25일 블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전화 통화에서 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 부자에 대한 뒷조사를 요청한 사실이 폭로된 것을 계기로 탄핵조사가 시작됐다. 그리고 탄핵조사를 거치면서 '트럼프 월드'(미국 언론에서 트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