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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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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연방의원 23명, 바이든에 종전선언 촉구 서한 보내 미국 연방의원 23명이 조 바이든 대통령에게 종전선언과 북한과 대화 재개를 촉구하는 서한을 보냈다. 브래드 셔먼 미 민주당 하원의원은 8일(현지시간) 동료 의원 22명과 함께 바이든 대통령과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에게 이같은 긴급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서한에서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해 "평화를 향한 중대한 걸음"이라며 "남한과 북한, 그리고 미국의 공식적인 전쟁 상태의 종결은 북한을 향한 양보가 아니라 미국과 우리 동맹의 국익에 부합하는 평화를 향한 핵심적인 조치"라고 밝혔다. 이들은 "북한의 핵무기가 세계 전역의 평화와 안보에 위협을 제기한다고 해도, 영원한 전쟁 상태는 이 문제를 해결하거나 미국과 우리 동맹의 국익에 부합하지 않는다"라며 "전쟁 상태..
美교민들 "국민의힘 지성호 등 미주 동포사회 여론 대표 안해" 한인 1400명 대북전단금지법 지지 서명...연방의원 전원에게 공개 서한 보낸다 한국 국회를 통과한 '대북전단금지법'(남북관계발전법 개정안)에 대해 미국 일부 의원들이 반대하고 나선 것에 대해 미국 교민들이 문제를 지적하며 지지를 촉구하고 나섰다. '4.27민 + 평화 손잡기 미주위원회'는 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연방 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북전단금지법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법이 결코 아니다"라면서 오히려 극소수 탈북 민간단체나 극우단체들이 자극적인 내용의 전단 살포로 250만 명에 달하는 접경지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이들은 미 연방대법원도 1919년 솅크(Schenck) 판결, 1925년 지트로우(Gitlow) 판결, 1951년 데니스(Dennis) 판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