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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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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親 트럼프' 그린 의원 "텍사스 총격범은 FBI가 길들인 트랜스젠더" 음모론 '하이힐을 신은 트럼프'라 불리는 극우 정치인 마저리 테일러 그린 미국 공화당 의원이 최근 발생한 텍사스주 초등학교 총기 난사에 대한 허위 주장을 유포하고 나섰다. 극우 세력이 백인우월주의에 기반해 벌이는 '문화전쟁(Culture war)'의 주요 이슈 중 하나가 '총기 규제' 문제다. 이들은 수정헌법 2조에 명시돼 있는 '총기 소지 권한'을 개인의 자유권으로 등치시켜 신성 불가침의 영역으로 만들었다. 전미총기협회(NRA)의 로비만의 문제가 아니라 총기 문제가 '정체성의 정치'의 한 범주가 됐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해 4월 8일 대통령으로 취임한 직후 '유령총(소비자가 부품을 사들려 손수 제작하는 총)' 제한 등 총기 규제안과 관련해 행정명령을 내렸다. 하지만 대통령 서명으로 효력을 발휘하는 행정명..
트럼프 측근 공화당 의원이 올린 '동영상'에 美정가 '발칵' 美 공화당 의원, 대통령 위협-동료 의원 살해하는 애니메이션 올려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자신이 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을 위협하고 민주당 알렉산드리아 오카시오 코르테즈 하원의원을 살해하는 내용의 동영상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측근으로 분류되는 폴 고사 하원의원(애리조나)은 지난 7일 밤 "여기 애미네이션 팬이 있나요?"라는 글과 함께 일본 애니메이션을 합성해 만든 동영상을 트위터에 올렸다. 대략 90초 분량의 이 동영상에는 얼굴이 자신으로 대체된 주인공이 코르테즈 의원으로 얼굴이 대체된 괴물을 칼로 찔러 죽이는 장면이 나온다. 또 고사가 이 칼로 바이든 대통령을 위협하는 장면도 나온다. 이 영상에는 멕시코 국경의 이민자들의 모습 위로 피가 튀는 장면이 나오기도 한다. 고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