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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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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백악관 초청에 "국격 떨어뜨려" 저격한 美 앵커는? 親 트럼프 매체 터커 칼슨, 극우세력 '최애' 앵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31일 방탄소년단(BTS)을 백악관으로 초청한 것에 대해 "국격을 떨어뜨리려는 이 나라가 싫다"고 비판한 의 터커 칼슨 앵커는 인종차별주의자로 유명하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대통령으로 만든 '일등 공신'이라고 평가 받는 의 대표 앵커 중 한명이며, 트럼프 지지자들로부터 가장 큰 사랑을 받는 언론인이다. 그는 지난달 31일 '터커 칼슨 투나잇 쇼'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상황이 내·외부적으로 매우 나빠졌다. 그들은 무엇을 하고 있느냐"며 바이든 대통령을 저격했다. 이어 그는 BTS를 백악관으로 초청해 아시아계 증오 범죄에 대해 논의한 것에 대해 누가 봐도 비꼬는 말투로 "오늘 백악관에 한국 팝 그룹을 초대..
트럼프 "부스터샷 맞았다" 공개하자 지지자들 '야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추가 접종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지난 주말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빌 올라일리 전 진행자와 함께 한 대중유세에서 이런 사실을 공개하자 일부 트럼프 지지자들은 야유를 보냈다. 이날 올라일리는 "나와 대통령 모두 백신을 맞아야 했다"면서 트럼프에게 "부스터샷을 맞았냐"고 묻자 트럼프는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자 청중석에서 야유 소리가 들렸고, 트럼프는 "하지마, 하지마, 하지마"라고 자제를 요청했다. 20일 CNN은 이 장면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앞서 트럼프는 지난 9월 과 인터뷰에서 부스터샷을 맞을 가능성에 대해 "아마도 그렇지 않을 것"이라며 "나는 반대하지 않지만 아마 나를 위한 것..
美 의회 폭동 당일, 트럼프 비서실장에 <폭스뉴스> 앵커들 문자 쇄도 "마크(백악관 비서실장), (트럼프) 대통령이 의사당에 있는 사람들에게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해야 합니다. 이건 우리 모두에게 상처를 입힐 것입니다. 그(대통령)는 자신의 유산을 파괴하고 있어요." (미국의 친(親) 트럼프 성향 매체 의 로라 잉그러햄이 지난 1월 6일 의회 무장 폭동 당일 마크 메도스 백악관 비서실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제발 그(트럼프)를 TV에 나오게 해줘요. 당신이 성취한 모든 것이 무너지고 있어요." (의 브라이언 킬미드가 메도스 비서실장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그(트럼프)가 성명을 발표할 수 있을까요? 사람들에게 의사당에서 나가라고?"( 션 해너티가 메도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 ) "그(트럼프)는 가능한 빨리 이 일을 비난해야 합니다." (트럼프의 장남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줄리아니-파월 등, '개표기 조작설' 주장했다 '3조 원대' 줄소송 스마트매틱, 폭스뉴스와 줄리아니 등에 손배 소송...도미니언도 소송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개표 조작 때문에 '선거를 도둑 맞았다'는 주장을 한 트럼프 전 대통령 법률팀이었던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과 시드니 파월 변호사가 관련 업체들로부터 줄소송을 당하게 됐다. 전자투표 소프트웨어 업체인 스마트매틱은 4일 '개표 조작설'과 관련해 줄리아니 전 시장, 파월 변호사, 등을 상대로 27억 달러(3조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가 보도했다. 이같은 배상액은 미국 역사상 명예훼손 소송 관련해 최대 규모에 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매틱은 뉴욕주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폭스뉴스는 선거 결과가 조작됐다는 음모론에 가담해 스마트매틱이 개발한 기술과 소프트웨어에 오명을 안겼다"면서 소..
美 유권자 42% "트럼프, 역사상최악의 대통령" 미국 유권자의 42%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역사상 최악의 대통령 중 한 명으로 기억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가 20일(현지시간) 보도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당신은 역사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이 어떻게 평가받을 것이라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우리나라의 최악의 대통령 중 한 명"이라는 답변에 42%가 동의했다. "평균 이하의 대통령"이라는 답변에는 10%, "평균 정도의 대통령"은 8%, "평균 이상의 대통령"은 16%, "최고의 대통령 중 한명"이란 답변엔 22%가 동의했다. 이런 결과에 대해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갤럽이 제럴드 포드 대통령 이후 대통령들의 업적에 대한 평가를 해왔는데, 가장 부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36%) 보다 더 열악한 평가라고 CNN이 이날 보도했다. 다..
美, 시대착오적 '박사 영부인' 논란...대통령 부인은 직업 갖지 말라고?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부인 질 바이든 '박사'에 대한 때아닌 논란이 뜨겁다. 일부 보수 언론인들이 교육학 박사인 질 바이든의 학문적 성과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모양새이지만 그 바탕엔 미국 역사상 처음으로 영부인이 되더라도 자신의 직업을 유지하겠다는 질 바이든 입장에 대한 불편함이 깔려 있다고 보여진다. 때문에 이번 논란이 가라앉더라도 기존 영부인 상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보여지면 보수진영에서 또다시 논란을 제기할 것이라고 어렵지 않게 전망할 수 있다. WSJ 칼럼니스트 "질 바이든, 영부인 호칭에 만족하라" 시작은 지난 11일(현지시간) (WSJ)의 칼럼니스트 조셉 엡스테인의 글이다. 그는 "질 바이든이 자신의 이름 앞에 박사(Dr.)를 붙이는 것은 웃기다고 하긴 어렵지만 사기처럼 느껴진다"며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