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재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트럼프 40년 금고지기' 사기-탈세 혐의로 기소...트럼프는? 뉴욕 맨해튼 지방검찰이 1일(현지시간) 트럼프재단과 재단 재무책임자(CFO) 앨런 와이셀버그 등을 사기와 탈세 혐의로 기소했다. 와이셀버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40년 금고지기'라고 불리는 인사다. 와이셀버그는 이날 변호사들과 함께 뉴욕 맨해튼 지검에 자진 출석했다. 그는 변호사를 통해 "감형을 위한 유죄 인정을 하지 않을 것이며, 법정에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공소장에서 와이셀버그가 지난 2005년부터 장부에 기재하지 않고 회사로부터 간접적인 위장 수단을 통해 소득의 상당 부분을 받았으며, 이렇게 챙긴 부가 혜택이 총 176만달러(약 19억9천만원)에 이른다고 밝혔다. 그는 이와 관련해 내야 할 세금 90만달러(약 10억2천만원) 이상을 회피했다. 검찰은 트럼프그룹의 "전직 최고경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