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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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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아들 앞 경찰 총 맞은 흑인 아빠...트럼프 아들은 경찰 옹호 공화당 전대에선 BLM 시위에 총 겨눈 부부 연설...바이든 "미국 영혼 관통한 총격"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지난 23일(현지시간) 비무장 흑인 남성이 경찰이 등 뒤에서 쏜 총 7발을 맞고 중태에 빠졌다. 특히 차에 타려는 이 남성의 등 뒤에서 경찰이 총을 쏘는 장면을 채 열살도 안된 3명의 자녀가 차 뒷좌석에서 고스란히 봤다. 이런 끔찍한 사건이 일어난 다음 날인 24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는 지난 6월 인종차별 항의시위대에 총을 겨눠 검찰에 기소된 백인 부부가 초청 연사로 등장해 연설을 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아직 아무런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그의 장남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는 24일 이 흑인 남성이 경찰을 폭행한 전과가 있고 가정 폭력..
트럼프 아들까지 동원된 '제보자 색출 작전' 공화당 "공익제보자, 청문회 증인으로 나서야" 7일(현지시간) 워싱턴 정가를 시끄럽게 한 인물 중 하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맏아들인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다. 그는 전날 아버지를 옹호하며 야당인 민주당을 맹비난하는 내용의 책 를 출간했다. 트럼프 주니어는 이 책에서 자신의 아버지가 마틴 루터 킹 목사처럼 탄압을 당하고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고, 전임인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보다 노벨평화상을 받을만한 일을 많이 했다고도 썼다. 그는 또 "아버지가 대선에 출마한다고 선언할 때까지 정치권에 들어간다는 생각은 내가 채식주의자가 되는 것만큼이나 거리가 멀었다"면서도 "(지금은) 정치적 관심에 사로잡혔다"며 정치에 나설 가능성을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에 아들의 책에 대해 "모두 읽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