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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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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축제 현장에서 또 총기 난사…1명 사망, 7명 부상 미국에서 또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다. 미국 현충일인 '메모리얼 데이'(30일) 연휴를 맞아 오클라호마 동부 태프트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이같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고 이 보도했다. 오클라호마 주 털사에서 약 50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소도시 태프트 올드시티 광장에서는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축제가 열려 밤 늦은 시간까지 많은 인파가 몰렸는데, 29일 자정께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한다. 범인은 26세 흑인 남성인 스카일러 버크너로 총격 사건 발생한 날 오후 4시께 경찰서를 찾아와 자수를 한 뒤 현재 교도소에 구금된 상태다. 오클라호마주 수사국은 성명을 내고 사망자는 39세 여성이며, 9세에서 56세에 이르는 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이와는 별개로 29일 테네시주 채터누..
"홀로코스트, 인종 문제 아냐" 우피 골드버그에 유대인들 '발끈' 테네시 지역 교육위, 홀로코스트 다룬 책 교육 금지 미국 배우이자 방송 진행자인 우피 골드버그가 홀로코스트에 대해 "인종 문제가 아니다"라고 말해 2주간 방송 출연 금지 처분을 받았다. 골드버그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ABC 방송의 토크쇼 '더뷰'에서 홀로코스트(독일 나치에 의한 유대인 대학살)에 대해 "솔직해지자. 이는 인종(차별) 문제가 아니"라면서 "두 그룹의 백인들"이 관여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인간에 대한 인간의 비인간성 문제다. 인종 불문하고 인간이 서로를 어떻게 대하는가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골드버그는 이 방송의 공동 진행자다. 문제가 된 발언은 미국 테네시주 맥민 카운티의 교육위원회에서 아트 슈피겔만 작가의 만화 를 교육 과정에서 빼기로 한 결정에 대해 다루는 과정에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