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검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트럼프 전 비서실장 "내 딸 코로나 검사도 못받아" "아들 검사 후 결과 일주일 기다려."...미국 100명 당 1명이 코로나 환자 믹 멀베이니 전 백악관 비서실장이 13일(현지시간)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에 대해 비판하는 언론 기고를 했다. 그는 자신의 아들과 딸이 코로나19 진단을 받았던 경험을 공개하면서 "팬데믹의 현 시점에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다"며 전직 상사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반대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연일 미국의 코로나19 검사 능력에 대해 "세계 1위"라고 자랑하면서 미국이 세계에서 제일 많은 코로나19 확진자 숫자를 기록하고 있는 것이 "검사를 너무 많이 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하며 검사 숫자를 줄여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아 논란이 일기도 했다. 13일 오후 현재 미국의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