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도식 (1) 썸네일형 리스트형 美 휩쓴 인종주의와 차별의 팬데믹 "플로이드 죽인 건 바로 이것" "우리는 악과 타협할 수 없다. 우리는 불의와 타협할 수 없다. 우리는 조지 플로이드 때문에 고문과 타협할 수 없다. 우리는 그보다 더 나은 대우를 받아야만 한다...나는 기록상 분명히 하고 싶다. 그를 살해한 것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아니었다. 이곳 미국에서 우리에게 너무나도 익숙한 것은 또 다른 팬데믹이었다. 조지 플로이드를 죽인 인종주의와 차별의 팬데믹이 바로 그것이다." (플로이드 유족 변호사 벤저민 크럼프) 경찰의 과잉 진압에 의해 희생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의 추도식이 4일 그가 숨진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노스센트럴대학교(NCU)에서 열렸다. 시민단체 '내셔널액션네트워크' 주최로 이날 오후 1시께(현지시간) 열린 추도식에는 유족들과 시민, 정치인 인권운동가 등이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