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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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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진지하게 존 볼턴이 코로나 걸려 죽기 바란다 말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죽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는 폭로가 나왔다. 워싱턴포스트(WP) 기자들(야스민 아부탈렙, 데이미언 팔레타)이 쓴 책 (Nightmare Scenario: Inside the Trump Administration’s Response to the Pandemic That Changed History)에 이같은 내용이 실렸다고 23일(현지시간) 가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지난해 백악관 회의에서 지속적으로 바이러스 관련 농담을 했고, 때로는 감염된 사람들을 조롱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트럼프는 래리 커들로 국가경제위원회(NEC) 국장이 회의에서 기침을 참다가 결국 기침을 하자 ..
볼턴의 폭로 "트럼프, 시진핑에 선거 도와달라 간곡히 부탁"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17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작년 중국 시진핑 주석에게 2020년 대선에서 이길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직접 요청했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 볼턴 전 보좌관(이하 직함 생략)은 오는 23일 출간 예정인 신간 (The Room Where It Happened: A White House Memoir)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해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주석에게 자신이 대선에게 이기게 해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고 밝혔다. 이같은 내용은 (WSJ)이 이날 책 내용의 일부를 보도하면서 알려졌다. 볼턴 "트럼프, 안보의 전 분야에서 개인과 국가를 혼동...폼페이오도 대북외교에 비관적" 볼턴은 "두 정상이 만난 자리..
트럼프 "볼턴, 자리 구걸해서 줬더니" 격분 볼턴의 '트럼프 저격' 성공?...상원 공화당 흔들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난해 9월 '트위터 해고'를 당한 존 볼턴 전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재판의 새 '뇌관'으로 떠올랐다. 볼턴 전 보좌관이 오는 3월에 출간할 예정인 책 (The room where it happened)에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사태를 불러온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핵심적인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알려지자, 탄핵재판을 진행 중인 상원에서 '일치단결'했던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 균열 조짐이 보인다. 이에 맞서 트럼프 대통령 측은 백악관에서 볼턴 전 보좌관 측에 서한을 보내 책 출간에 제동을 걸고 나섰고,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볼턴 전 보좌관을 향해 "자리를 구걸해서 줬더니 많은 판단 착오를 했다"..
볼턴 "트럼프, 바이든 조사 대가로 우크라 원조 동결" 트럼프 "책 팔기 위한 거짓말"...상원 탄핵재판 '변수' 될까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해 폭탄 증언을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볼턴 전 보좌관은 곧 발간될 저서에서 "작년 8월 트럼프 대통령이 나에게 우크라이나가 바이든 전 대통령 부자 등 민주당에 대한 조사를 도울 때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3억9100만 달러(약 4566억 원)의 군사 원조를 동결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고 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조사 요청과 관련해 어떤 '대가성 보상'이 없었다고 주장해왔는데, 이를 뒤집는 주장이다. 볼턴 전 보좌관의 이 책은 제목이 '(The room where it happ..
존 볼턴 "탄핵재판 증언" 입장이 '폭탄'인 이유 공화당 상원 탄핵재판 전략에 차질..."소환장 발부하면 증언 준비" "이제 탄핵이라는 헌법적인 의무를 완수하는 것은 상원의 몫이 됐다...나는 그간 최선을 다해 심사숙고하고 연구를 해가며 심각한 문제들을 해결해야만 했다. 나는 만약 상원이 내 증언을 위한 소환장을 발부한다면, 증언을 할 준비가 됐다고 결론 내렸다." (존 볼턴 입장문 중에서) 2019년 연말 미국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 소추안이 가결돼 이제 탄핵 후속 절차는 상원에서 진행된다. 1월 중 개시될 예정인 상원의 탄핵재판에 트럼프 대통령에게 경질됐던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6일(현지시간) '폭탄'을 던졌다. 지난 9월 있었던 갑작스런 사퇴가 '경질'인지, '자진 사퇴'인지를 놓고 트럼프 대통령과 '자존심 싸움'..
트럼프, '전쟁광' 존 볼턴 트위터 해고 트럼프 "그의 제안들에 강한 이견" vs 볼턴 "내가 먼저 사의 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오전(현지 시각)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좌관을 경질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어젯밤(9일)에 존 볼턴에게 그가 더 이상 백악관에서 근무할 필요가 없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내가 사임 요구" vs 볼턴 "내가 먼저 사의 표명" 트럼프 대통령은 볼턴 경질 사유에 대해 "나는 그의 많은 제안들에 대해 강하게 동의하지 않았다"며 두 사람 사이에 이견이 존재했다고 했다. 그는 "이에 따라 나는 존(볼턴)에게 사임을 요구했으며 그는 오늘 아침 이를 제출했다"며 "다음 주에 새 백악관 국가안보좌관을 지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볼턴 전 안보보좌관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