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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플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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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민주당의 고심...바이든 '열성 지지자'는 트럼프 절반 수준 [2020 미 대선 읽기] 분열-갈등 조장하는 대통령..."극좌파, 테러조직으로 지정하겠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흑인 유권자 표를 8%만 얻었다. 미국의 정치 분석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이 집권 기간 동안 인종차별적 발언을 쏟아냈기 때문에 2020년 대선에서 흑인 유권자의 지지가 크게 늘어나기는 힘들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트럼프는 2020 대선에서 흑인들을 위한 정책을 통해 대중적인 지지세를 모으는 쪽보다 2016년 대선 때 일찌감치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던 대럴 스콧 목사 등 일부 흑인 지도층을 공략해 표를 조직하는 방식으로 흑인 표를 얻으려 했다. 스콧 목사가 지역 행사를 통해 흑인 사업주나 자영업자에게 정부 지원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흑인 표를..
인종주의 부추기는 트럼프 "오늘 밤은 '마가' 나이트?" "백악관 앞에 모인 소위 전문적으로 조직된 '시위꾼들'은 조지 플로이드에 대한 추도와는 관련이 없었다. 그들은 그저 말썽을 일으키기 위해 모였다. 비밀 경찰은 그들을 쉽게 처리했다. 내가 듣기로는 오늘 밤 백악관 앞에서 마가(MAGA, 트럼프 지지자들을 지칭하는 말) 나이트?"(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0일 새벽(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게시물)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일어난 백인 경찰에 의해 비무장 흑인 남성(조지 플로이드)이 사망한 사건에 대한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의 대응에 논란이 일고 있다. 대통령이 분노한 흑인들의 민심에 불을 지르고 인종적 갈등을 부추기는 발언을 연이어 하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는 지난 29일 워싱턴 DC에 모인 시위대가 다음 날 새벽까지 백악관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