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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 워싱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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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워싱턴과 링컨도 선거에서 날 이기기 어려워"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이 대통령선거에서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과 노예를 해방시킨 에이브러햄 링컨을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WP)의 필립 러커와 캐롤 레오닉 기자와 인터뷰에서 "조지 워싱턴이 살아나 에이브러햄 링컨을 부통령으로 선택하더라도 나를 이기기는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다고 18일 이 보도했다. 이같은 내용은 WP의 두 기자가 트럼프 정부 임기 마지막 해의 난맥상을 고발한 책 (I Alone Can Fix it)에 실린 내용이다. 트럼프는 이 책을 쓰기 위해 인터뷰를 요청한 두 기자들을 만나 이런 주장을 했다는 것이다. 트럼프가 자신이 조지 워싱턴을 이길 것이란 주장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트럼프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
트럼프, 퇴임하자마자 역대 대통령 중 최하위권...링컨 1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역대 미국 대통령 44명 중 41등이라는 성적표를 받았다. 미국의 비영리채널 C-SPAN이 역사학자, 교수 등 전문가 142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30일(현지시간) 발표한 전직 대통령 평가 결과다. C-SPAN은 지난 2000년 이래로 정권이 바뀔 때마다 조사를 실시해 이번이 4번째 조사 결과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10항목으로 진행된 평가에서 312점을 받아 44명 중 41등을 차지했다. 올해 1월 퇴임해 처음 조사에 포함된 트럼프 뒤로는 남북 간 갈등을 고조시킨 프랭클린 피어스, 첫 탄핵 대상이 된 앤드루 존슨, 남북전쟁을 막지 못한 제임스 뷰캐넌 순이었다. 10가지 평가 항목 중 트럼프는 '도덕적 권위'와 '행정 능력'에서 꼴찌를, '국제관계'에서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