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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범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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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전 국방장관 "러시아, 핵무기 사용 안할 것" 이유는?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국방장관을 지냈던 로버츠 게이츠가 22일(현지시간)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게이츠 전 국방장관은 이날 CBS 방송과 인터뷰에서 러시아가 전술무기를 사용할 경우 우크라이나 상공에 비행금지구역 설정 등 서방국가들의 강력한 대응이 이뤄질 것이라며 가능성을 낮게 봤다. 게이츠 전 장관은 조지 W. 부시 행정부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국방장관을 지냈다. 그는 특히 러시아가 핵무기를 사용할 가능성에 대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주변의 누군가가 그에게 상기시켰으면 하는 사실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바람이 서쪽에서 부는 경향이 있다"며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핵무기를 쓰면 방사능이 러시아로 유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조 바이든 행정부..
우크라 법정 선 러시아 군인 "62세 노인 쏴 죽였다" 국제형사재판소, 우크라에 전쟁범죄 수사팀 파견 러시아 군인이 우크라이나 법정에서 비무장 민간인을 살해한 혐의를 인정했다. 18일(현지시간) 영국 방송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군인 바딤 시시마린(21)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시작되고 며칠 후 62세 노인을 총으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재판에 회부됐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의 한 법정에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이 공개한 시시마린의 혐의는 다음과 같다. 시시마린이 탱크 사단의 한 부대를 지휘하고 있을 때 그의 호송대가 공격을 받았고, 그와 다른 4명의 군인들이 차를 훔쳐 추파히브카 근처를 이동하던 중 62세의 자전거를 탄 노인과 마주쳤다. 상부로부터 민간인을 살해하라는 명령을 받은 시시마린은 총으로 이 노인의 머리를 쏴 죽였다. 그는 법정에서 "죄를 인정하냐..
하버드대 뒤에 숨은 램지어 "한국 '위안부' 강제 징집은 거짓말" [워싱턴 주간 브리핑] '전쟁범죄' 옹호하는 토론문 실은 하버드대의 무책임 한국계 여배우 산드라 오가 주연(김지윤 역)을 맡았던 넷플릭스 드라마 '더 체어'에는 동료 교수(빌 돕슨)가 수업 중 '나치 경레'를 한 것에 대한 학생들의 반발이 핵심적인 갈등 중 하나로 등장한다. 학생들이 앞뒤 문맥과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이 행동을 문제 삼아 돕슨 교수의 해임을 요구하고 나서면서 '아시아 여성 최초'로 영문학과 학과장을 맡은 지윤이 해결해야할 문제는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간다. 가상의 스토리이지만 이 이야기가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건 미국 학계, 더 나아가 미국 사회 내에서 독일 나치의 '유대인 학살'이 어느 정도 무게로 자리매김했는지 보여주기 때문이다. '홀로코스트'(제2차 세계대전 당시 유대인 학살)는 ..
백악관 출신 교수 "피식민지 10대 여성이 '자발적 매춘 계약'을?" "램지어, 가짜 뉴스를 학문이라 포장"...'램지어 사태'가 美 학계에 던진 질문들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한국 대 일본 문제가 아니다. 일본이 전쟁범죄를 저지른 유일한 국가라는 지적도 아니다. 이 문제는 남자들이 특히 전쟁 때 여성을 어떻게 다뤘는지에 관한 것이다. 강간과 성폭력은 인류 문명에서 알려진 가장 오래된 전쟁범죄 중 하나다. 현대 들어서도 마찬가지다. 제2차 세계대전과 유럽 등지에서 일어난 최근까지의 전쟁에서도 성폭행이 발생했다. 이 문제는 남성들이 여성을, 특히 남성들이 가장 공격적일 때 여성을 어떻게 다루는지에 대한 굉장히 광범위하고 오래된 문제다. 따라서 이 문제가 일본의 극단적 민족주의자들과 한국인들 사이의 줄다리기가 되지 않기를 바란다." 미국 조지 W. 부시 행정부 당시 백악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