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예산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버니 샌더스 "대공황 이후 가장 중요한 법안"...3.5조 달러 인프라 예산안 합의 미국 민주당 상원이 13일(현지시간) 향후 10년간 3조5000억 달러(약 4000조 원)에 달하는 인프라 예산안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는 이날 밤 기자회견에서 "민주당 상원 예산위원회는 의료보험 혜택을 확대하고 연방 차원의 사회 안전망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기후 변화에 대처하는 3조5000억 달러 규모의 예산안 추진에 조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예산안이 통과될 경우, 앞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국 가족 계획'을 통해 제안한 2년 과정의 커뮤니티 대학 학비 지원, 유급 보건 휴가, 자녀세액 공제 확대 등과 관련된 예산의 상당 부분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또 민주당 내 진보진영에서 강력하게 주장해 온 의료보험 혜택 확대 등도 포함됐다. 당초 6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예산안..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