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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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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의 "노동자의 청사진", 트럼프 지지층 쪼개기 성공할까? [워싱턴 주간 브리핑] '중도' 바이든 '진보적 큰 그림', 2022년 중간선거에 달렸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31세에 미국 델라웨어주 상원의원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바이든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미국 역사상 최고령(78세)에 취임한 대통령이라는 기록을 갖고 있지만, 최연소 상원의원(31세)이라는 기록도 갖고 있다. 바이든은 40년이 넘는 정치 경력만 보면 화려하지만 "정치 소매상(Retail Politician)", "엉클 조(Uncle Joe)"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대규모 유세장이나 TV 화면을 통해 대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나 언변은 없지만, 소규모 유세나 일대일 대면 접촉에서 유권자들에게 호감을 얻는 공감 능력은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4월 28일(현지시간) 밤 9시 워싱턴D.C의 국회..
바이든 연설 뒤 상·하원 의장 모두 여성..."美 역사상 처음" 취임 100일 맞아 상하원 합동연설..."1% 부자들에 증세해 저소득층 혜택"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8일(현지시간) 북한 핵 문제에 대해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외교와 억지력을 통해 위협에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취임 100일을 앞두고 첫 상·하원 합동연설을 갖고 "미국의 안보와 세계 안보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이란과 북한의 핵 프로그램에 대해 우리는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력해 외교와 엄중한 억지(deterrence)를 통해 양국이 제기하는 위협에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든은 중국에 대해선 이전에 비해서는 톤 다운된 발언을 했지만 미국의 이익을 관철시키겠다는 뜻은 분명히 했다. 그는 "시진핑 주석에게 미국은 경쟁을 환영하지만, 갈등을 원하지 않는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