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크라, 러시아 음악·서적 금지…전쟁 반대 예술가는 제외 우크라 의회, 법 통과…1991년 이후 러시아 시민권자 해당, 차이코프스키 등 클래식은 예외 우크라이나 의회가 19일(현지시간) 일부 러시아 음악과 서적의 공연과 판매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에 사는 많은 이들이 러시아어를 사용하고 러시아와 강한 유대감을 갖고 있었는데, 러시아의 침공으로 어느 정도 감정의 골이 깊어졌는지 엿볼 수 있다. 다른 한편으로는 러시아가 주장하는 침공 이유 중 하나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거주하는 러시아인들에 대한 우크라이나 민족주의 무장세력의 탄압과 학살이었다는 점에서 오히려 갈등을 심화시킨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영국 BBC 방송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의회는 이날 1991년 이후 러시아 시민인 사람들의 음악과 책에 대한 금지 조치와 관..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