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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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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김정은·김정일 범죄자" 규정 사회주의 규탄 결의안 채택 공화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게 된 미국 하원에서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범죄자로 명시한 사회주의 규탄 결의안이 2일(현지시간) 채택됐다. 쿠바에서 망명한 집안 출신인 공화당 소속 마리아 엘비라 살라사르(플로리다) 하원의원이 제출한 '사회주의 공포 규탄 결의안'은 이날 찬성 328명, 반대 86명으로 통과됐다. 공화당은 소속 의원 중 1명만 기권하고 전원이 찬성표를 던졌으며, 민주당 소속 의원도 109명이나 찬성표를 던졌다. 이 결의안은 과거 사회주의 체제에서 발생한 대규모 인명 살상과 기아 사태 등을 언급하며 사회주의 체제를 규탄하는 내용이다. 사회주의 규탄 결의안은 지난 2021년에도 하원에서 발의됐지만 상임위 안건에 오르지 못하고 폐기됐었다. 그러나 지난해 중간선거로 공화당이 하원 ..
미주 한인의 날...바이든 "미국 성장·번영 도운 한인들에 감사" 1월 13일은 '미주 한인의 날'이다. 1903년 1월 13일 미국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에서 일하려고 배에 올랐던 한국인 102명이 미국 땅에 도착한 날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날 서한을 통해 "1903년 오늘은 선구적 한국 이민자들이 하와이에 도착해 위대한 미국 역사의 새 장을 열었고 이날 이후이들은 미국의 성장과 힘, 번영에 일조했다"고 축하 메시지를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오늘날 국가 전역의 한국계 미국인은 우리 국가의 문화를 풍요롭게 하고, 사회 모든 부문에서 그들의 지식과 기술로 이바지한다. 군에 복무하고 기업과 일자리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포함한 오랜 어려움과 차별에도 불구하고, 한국계 미국인은 우리 국가를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나라로 구..
"한국계 하원의원 4명 탄생...입양인시민권법 통과 등 기대" 김동석 KAGC 대표 "위안부결의안 후속작업 필요하다" 지난 11월 3일 미국 선거로 제 117회 연방의회에서 한국계 미국인 의원이 4명이 탄생했다. 앤디 김(뉴저지주 3지구·민주), 메릴린 스트릭랜드(워싱턴주 10지구·민주), 영 김(캘리포니아주 39지구·공화), 미셸 박 스틸(캘리포니아주 48지구·공화)이 그 주인공이다. 30대 정치 신인인 데이빗 김(캘리포니아주 34지구·민주) 후보만 아쉽게 낙선했다. 불과 2년 전 앤디 김 의원의 당선에 20년 만에 한인 연방의원이 탄생했다고 기뻐한 것을 생각하면 "지각 변동의 변화"라고 김동석 미주한인유권자연대(KAGC, Korean American Grassroots Conference) 대표는 말했다. 메릴린 스트릭랜드, 미셸 박 스틸, 영 김 의원은 최초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