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학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촘스키 "챗GPT가 보여주는 악의 평범성, 표절·무시·생략" 기고 통해 비판…"인공지능이 인간 추월하는 날은 동도 트지 않았다" 세계적인 언어학자인 노엄 촘스키 메사추세츠공대(MIT) 명예교수가 8일(현지시간) 기고를 통해 인공지능(AI) 챗봇 '챗GPT'(ChatGPT)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챗GPT는 미국의 AI 연구소 '오픈AI'가 작년 12월 출시한 자연어 기반의 생성형 인공지능 챗봇으로 스마트폰의 등장에 비교될 만큼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 촘스키 교수는 "챗GPT라는 그릇된 약속"(The False Promise of ChatGPT)이란 제목의 기고에서 "오늘날 인공지능의 혁명적인 발전은 우려와 낙관 모두의 원인이 된다"며 "머신 러닝은 근본적으로 결함이 있는 언어와 지식의 개념을 우리의 기술에 통합함으로써 우리의 과학을 저하시키고 윤리를 약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