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 고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16 재탕' 실패한 트럼프의 '플랜 B'는? [2020 美 대선 읽기] '우편투표=사기' 주장한 트럼프, 지난 3월에 우편투표...결국 '난장판' 노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주말 벼르고 별렀던 현장 유세 실패로 곤혹스러운 상황을 맞았다. 지난 20일(현지시간) 열린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 유세에 1만9000명 수용이 가능한 오클라호마 털사 은행센터(BOK)의 3분의 1수준인 6500명 지지자들만이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실내에서 대규모 동원 유세를 벌인다는 비판을 무시하면서까지 강행했던 유세를 통해 애초 의도했던 '세력 과시'에 실패했다. 오히려 코로나19 대응 실패,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계기로 불거진 인종차별 문제 등은 열성 지지자들의 환호로 덮어버릴 수 있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