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애틀랜틱

(2)
"트럼프는 푸틴의 유용한 바보, 공짜 치킨'" 트럼프 탄핵 청문회 핵심증인 빈드먼 전 중령이 목격한 '트럼프와 러시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유용한 바보', '동료 여행자'로 여겨질 것이다. 때문에 트럼프는 자신도 모르게 푸틴의 정보요원이 된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의 탄핵사태 때 핵심 증인이었던 알렉산더 빈드먼 전 육군 중령이 14일(현지시간) 시사 주간지 과 인터뷰에서 말했다. 빈드먼을 인터뷰한 제프리 골드버그 편집장은 최근 트럼프가 2018년 프랑스 순방 일정 중 2차 세계대전 때 전사한 군인들을 "패배자(loser)", "호구(sucker)"라 폄훼했다고 특종 보도했다. 빈드먼은 군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로 파견돼 근무하던 중 지난해 7월 트럼프와 우크라이나 볼르도미르 ..
인종차별, 여성비하에도 끄떡없던 '테프론 트럼프', 군인 비하 발언은? 보도 일파만파...트럼프 "전사자는 패배자, 호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별명 중 하나가 '테프론(teflon)'이다. 테프론은 미국 듀폰사가 개발한 불소수지로 일상 생활에서는 음식물이 잘 달라붙지 않는 프라이팬 제품명으로 알려져 있다. 성추문, 인종차별 발언, 여성 비하 발언, 야당 정치인 폄훼 발언, 살균제 주사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비과학적 주장 등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이 온갖 '망언'에도 지지층이 크게 흔들리지 않는 상황을 비꼬는 말이다. 트럼프는 또 미국 역사상 세 번째로 하원에 의해 탄핵(소추) 당한 대통령이란 불명예스러운 기록을 남겼는 데도, 2020년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 대선후보로 재신임 받는 것에 성공했다.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를 공식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