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파트 붕괴

(2)
아파트 붕괴 참사 현장 방문한 바이든 "국가가 여러분을 위해 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서프사이드 아파트 붕괴 사고 8일째인 1일(현지시간) 사망자는 18명으로 늘어났다. 여전히 145명의 실종자가 현장에 있지만, 폭우와 낙하물 붕괴 위험 때문에 이날 오전부터 구조 작업이 일시 중단됐다.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수색 및 구조 작업은 안전하다는 것이 보장되는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질 바이든 영부인은 이날 오전 참사 현장을 찾았다. 바이든은 론 드샌티노 플로리다 주지사와 카바 카운티장을 만난 자리에서 "사고 처리에 드는 비용을 100% 연방 정부가 부담하겠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하면서 "삶과 죽음의 문제다. 우리는 할 수 있다. 모두가 필요한 일을 하고 변화..
美 아파트 붕괴 구조 작업은 왜 느린가...3년전 이미 '중대 손상' 진단 미국 플로리다주 서프사이드에서 발생한 12층 아파트 붕괴 참사 나흘째인 27일(현지시간) 사망자가 9명으로 늘어났다. 현지 언론들에 따르면,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시신 4구가 추가로 사고 현장에서 수습돼 사망자가 모두 9명이 됐다고 밝혔다. 찰스 버켓 서프사이드 시장은 이날 ABC와 인터뷰에서 "우리의 최우선 과제이자 유일한 우선 순위는 주민들을 잔해 속에서 구하고 가족과 재회시키는 것"이라며 "24시간 쉬지 않고 일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장에서 수색 작업이 쉬지 않고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실종자가 152명 이상으로 추정되는 등 다수의 피해자가 생사조차 알 수 없는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구조 작업이 왜 이렇게 더디게 진행되고 있는지, 건물 내부에 갇혀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