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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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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하원, 트럼프 최측근 스티브 배넌 고발안 통과 미국 하원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에 대해 의회 모독죄로 고발하기로 21일(현지시간) 결정했다. 하원은 이날 지난 1월 6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이 저지른 미국 의사당 무장 난입 사건을 조사하는 특별위원회의 증인 출석 소환장을 거부한 배넌에 대한 의회 모독죄 고발안에 대한 표결을 진행했다. 표결 결과 찬성 229표, 반대 202표로 배넌을 형사상 모독죄 혐의로 법무부에 회부하기로 했다. 형사 기소 여부는 최종적으로 메릭 갈랜드 법무장관이 결정하기 때문에 기소될 가능성이 높다. 앞서 배넌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관련자들에게 1.6 의사당 난입 사태 조사 특위의 소환에 응하지 말 것으로 지시했다는 이유로 "나는 전직 대통령의 지시를 받아들인 것이며, 전..
트럼프, 2024년 美 대선 향한 '슬로우 쿠데타' 시동? [워싱턴 주간 브리핑] 트럼프 "공화당원들은 2022년, 2024년 투표하지 않을 것" "만약 우리가 2020년 대통령 선거 부정 사건(우리가 철저히 그리고 결정적으로 문서화해 놓은)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공화당원들은 2022년이나 2024년에 투표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은 공화당원들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다."(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발표한 성명) "트럼프는 '느린 쿠데타'(Slow Coup)를 진행 중이다. 트럼프는 2024년 대선에 출마해 공화당 후보 지명을 받는다. 그리고 대선 당일 밤 개표 결과 무슨 일이 일어나든, 그는 다음날 아침 자신이 이겼다고 발표할 것이다."(HBO "리얼타임" 진행자 빌 마허의 8일 방송) 2024년 미국 대통령 선거 재출마를 강력하게 시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