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법 개정 (1) 썸네일형 리스트형 바이든 "트럼프의 '빅 라이' 주장이 '빅 라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인 13일(현지시간) 공화당이 장악하고 있는 텍사스, 조지아 등에서 투표권을 제한하려는 노력에 대해 "미국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이라며 맹비난했다. 바이든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국립헌법센터에서 "오늘날 미국에서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에 있어 투표권을 억압하고 전복시키려는 시고, 민주주의에 대한 공격, 자유에 대한 공격, 미국인으로서의 우리에 대한 공격이 벌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든은 투표권 제한 움직임에 대해 "21세기 짐 크로 공격"이라고 비판했다. '짐 크로법'은 남북전쟁 이후 1965년까지 공공장소에서 흑인과 백인의 분리와 차별을 규정한 법을 말한다. 투표하는 것을 어렵게 할수록 계급적으로는 저소득층, 인종적으로는 유색인종에게 불리하기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