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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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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번째 비행물체 격추…앞서 격추된 비행물체들도 '풍선' 중국도 산둥성에서 '미확인 비행물체' 포착됐다며 격추 예고 미국이 12일(현지시간) 오후 캐나다 국경에 있는 휴런호 상공에서 비행물체를 격추했다. 이로써 지난 4일 중국의 정찰풍선 격추에 이어 미국과 캐나다에서 4번째 정체불명의 고고도 비행물체가 발견돼 격추됐다. 통신, CNN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미국 국방부 관계자는 미 공군과 주 방위군이 이날 오후 휴런호 상공에 있는 물체를 발견해 격추시켰으며, 이는 조 바이든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해당 지역인 미시간주 하원의원인 엘리사 슬로킨(민주)은 이날 국방부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며 트위터를 통해 풍선 격추 사실을 전하기도 했다. 앞서 미국은 지난 4일 사우스캐롤라이나 해안에서 중국 정찰풍선을 격추했으며, 지난 10일에는 알래스카, 11일에..
미국에 이어 캐나다서도 미확인 비행물체 발견돼 격추 트뤼도 총리 "캐나다 영공 침범한 물체 격추"…中 '정찰풍선' 포함 세번째 비행물체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도 미확인 비행물체가 영공을 침입하는 일이 발생했다. 지난달 31일 미국 북부 상공을 중국 '정찰풍선'이 침입한 이후 세번째 북미 대륙 상공에서 정체불명의 고고도 비행물체가 발견되면서 미국과 캐나다가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는 11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캐나다 영공을 침범한 미확인 물체의 격추를 명령했고,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가 유콘에서 이 물체를 격추했다"라고 밝혔다. 유콘은 캐나다 북부에 위치하고 있다. 트뤼도 총리는 캐나다와 미국의 전투기들이 미확인 비행물체를 쫓았고, 미국의 전투기가 격추시켰다고 부연 설명했다. 지난 4일 미국 본토에 침입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