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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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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독립기념일 축포의 이면...연휴 주간 총기 사고로만 189명 사망 미국에서 독립기념일(7월 4일)을 축하하는 의미로 불꽃놀이를 하고 축포를 쏘는 것은 흔히 있는 일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해 독립기념일 행사가 대부분 취소됐다가 1년 뒤 맞이한 올해(2021년) 독립기념일은 미국인들에게 다시 '정상'으로 돌아가고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졌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4일 백악관에서 필수 노동자 및 군인 가족 등 1000명을 초대해 바베큐 파티를 열고 내셔널몰에서 펼쳐진 불꽃놀이를 감상했다. 축포도 전국 곳곳에서 발사됐다. 문제는 축포만이 아니라 각종 총기사고도 어김없이 발생했다는 사실이다. 미국에서 발생하는 총기 사고를 집계하는 '총기 폭력 아카이브'와 NPR에 따르면, 독립기념일 연휴 기간(2일 밤 11시 30분부터 72시간) ..
코로나 일일 5만명 감염 와중, 트럼프식 '문화혁명' 축제는 계속된다 독립기념일 맞아 역대급 '불꽃놀이'...트럼프 측근-아들 여자친구 등 줄줄이 코로나 확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 전역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독립기념일(7월 4일)을 맞아 불꽃놀이 등 '역대급 축하 행사'를 벌여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간)에 사우스다코타주 러시모어산에서 열린 축하 행사에 참석해 연설을 하고 불꽃놀이를 관람했다. 이어 독립기념일인 4일에는 워싱턴 DC에서 기념행사를 가졌다. 트럼프는 이날 오후 7시 백악관에서 연설을 하고 워싱턴 DC 상공에서 미 공군의 특수비행팀의 '에어쇼'와 불꽃놀이를 관람했다. 백악관과 미 내무부는 이날 가장 규모가 큰 불꽃놀이를 벌일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