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부정선거

(2)
2024년 패자 부활을 꿈꾸는 미국의 70대 포퓰리스트들 '미국의 시장'에서 '음모론의 대가'로...트럼프와 줄리아니의 '욕망의 정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74세)이 최근 루디 줄리아니 전 뉴욕시장(76세)을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와 관련된 소송의 총책임자로 지명했다. 지난 3일 있었던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에게 졌다는 사실이 명확해졌지만,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하 생략)은 "선거가 조작됐다"면서 "합법적인 표만 계산하면 내가 이겼다"는 주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 줄리아니를 선거 관련 소송의 총책임자로 임명한 것은 이런 의지의 표명이라고 현지 언론들을 해석하고 있다. 그러나 트럼프와 줄리아니 둘 다 알고 있다.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다는 사실을 말이다. 줄리아니와 1970년대 함께 검사로 일했던 존 프래너리 전 연방검사는 17일(현지시간) ..
샌더스 "대선 불복 시사? 이번 대선은 트럼프 vs. 민주주의" 트럼프, 또 '대선 불복' 시사..."대법원 판결 나와야 결과 승복" "이번 선거는 단순히 도널드 트럼프와 조 바이든의 선거가 아니다. 이번 선거는 트럼프와 민주주의의 선거로 민주주의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버니 샌더스 미국 상원의원(버몬트)이 24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거듭된 '대선 불복' 발언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샌더스 의원(이하 직함 생략)은 2016년과 2020년 민주당 대선후보경선에 참여했다가 두번 모두 2등을 차지한 의원이다. 그는 민주당 내 진보적 목소리를 대변하는 인사이기도 하다. 샌더스는 이번 경선에서 사퇴한 뒤로는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 운동을 벌이고 있기도 하다. "트럼프는 미국 역사상 가장 위험한 대통령"이라고 일찌감치 주장해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