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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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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볼턴, 자리 구걸해서 줬더니" 격분 볼턴의 '트럼프 저격' 성공?...상원 공화당 흔들리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게 지난해 9월 '트위터 해고'를 당한 존 볼턴 전 백악관 안보보좌관이 트럼프 대통령 탄핵재판의 새 '뇌관'으로 떠올랐다. 볼턴 전 보좌관이 오는 3월에 출간할 예정인 책 (The room where it happened)에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 사태를 불러온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핵심적인 내용이 담길 것이라고 알려지자, 탄핵재판을 진행 중인 상원에서 '일치단결'했던 공화당 의원들 사이에 균열 조짐이 보인다. 이에 맞서 트럼프 대통령 측은 백악관에서 볼턴 전 보좌관 측에 서한을 보내 책 출간에 제동을 걸고 나섰고,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볼턴 전 보좌관을 향해 "자리를 구걸해서 줬더니 많은 판단 착오를 했다"..
볼턴 "트럼프, 바이든 조사 대가로 우크라 원조 동결" 트럼프 "책 팔기 위한 거짓말"...상원 탄핵재판 '변수' 될까 존 볼턴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탄핵과 관련해 폭탄 증언을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볼턴 전 보좌관은 곧 발간될 저서에서 "작년 8월 트럼프 대통령이 나에게 우크라이나가 바이든 전 대통령 부자 등 민주당에 대한 조사를 도울 때까지 우크라이나에 대한 3억9100만 달러(약 4566억 원)의 군사 원조를 동결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고 밝혔다고 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스캔들'과 관련해 바이든 전 부통령에 대한 조사 요청과 관련해 어떤 '대가성 보상'이 없었다고 주장해왔는데, 이를 뒤집는 주장이다. 볼턴 전 보좌관의 이 책은 제목이 '(The room where it happ..
트럼프 "나와 일하는 건 쉽다. 왜? 모든 결정은 내가 해!" 트럼프, 볼턴 후임으로 폼페이오 측근 오브라이언 임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후임으로 로버트 오브라이언(Robert C. O'Brien) 인질문제 담당 대통령 특사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나는 오브라이언 대통령 특사를 신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에 임명할 것"이라며 "나는 그와 오랫동안 일해왔다. 그는 일을 잘할 것"이라고 밝혔다. ▲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갈무리. 오브라이언 특사는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가까운 인사로 분류된다. 이에 폼페이오 장관의 외교·안보 분야 영향력이 더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볼턴 보좌관의 후임으로 5명의 후보(로버트 오브라이언 인질 문제 담당 대통령 ..
트럼프, '전쟁광' 존 볼턴 트위터 해고 트럼프 "그의 제안들에 강한 이견" vs 볼턴 "내가 먼저 사의 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오전(현지 시각)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좌관을 경질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나는 어젯밤(9일)에 존 볼턴에게 그가 더 이상 백악관에서 근무할 필요가 없다고 통보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내가 사임 요구" vs 볼턴 "내가 먼저 사의 표명" 트럼프 대통령은 볼턴 경질 사유에 대해 "나는 그의 많은 제안들에 대해 강하게 동의하지 않았다"며 두 사람 사이에 이견이 존재했다고 했다. 그는 "이에 따라 나는 존(볼턴)에게 사임을 요구했으며 그는 오늘 아침 이를 제출했다"며 "다음 주에 새 백악관 국가안보좌관을 지명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볼턴 전 안보보좌관은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