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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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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법무장관 "대선 사기 주장은 헛소리"...트럼프 '격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2020년 대통령 선거 결과가 조작됐다는 '선거 사기론' 주장에 대해 빌 바 전 법무장관이 "헛소리"라며 증거가 없다고 말했다. 2020년 대선 당시 법무장관이었던 바 전 장관(이하 직함 생략)은 ABC 방송 조너선 칼 기자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당시 아무리 화나게 해도 부정 선거의 증거가 없다고 공개적으로 진술하는 것이 내 의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미국 시사주간지 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칼 기자가 오는 11월 펴낼 책 에 이런 내용이 실릴 예정이다. 바는 트럼프의 '충복'으로 불렸지만, 지난해 대선 이후 트럼프가 선거 사기론을 주장하고 나서면서 갈라서게 됐다. 트럼프는 선거가 조작됐다면서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버티면서 법무부에 관련 조사를 압박했지..
트럼프 측근들 '음모론' 설파..."트럼프 지지자들 실탄 비축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충성파' 관료들의 '과잉 충성' 발언이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의 호위무사로 불리는 월리엄 바 법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밤 미시간주 힐스데일대학 강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봉쇄조치를 노예제에 비유한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또 트럼프 대선캠프 출신 '낙하산'인 마이클 카푸토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아무런 근거 없이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트럼프 정부에 대한 반란을 꾀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대선 직후 반대세력이 내란을 일으킬 것으로 대비해 트럼프 지지자들에게 실탄을 비축해 놓으라고 제안하는 등 황당한 주장을 해서 물의를 빚었다. 카푸토 대변인은 트럼프의 비선 참모인 로저 스톤과 매우 가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