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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위비 분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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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방위비 약속' 지킨 나라들만 점심 대접 나토 국가들 상대로도 "방위비 증액" 압박...'무역 보복' 암시하기도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영국 런던에 머무르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이례적인 오찬 회동을 가졌다. 백악관은 이를 '2% 납부국가들(2 Percenters)과의 업무 오찬'이라고 밝혔다. 나토 회원국들 가운데 '국내총생산(GDP) 대비 2% 방위비 지출' 약속을 지킨 9개국(미국, 영국, 불가리아, 에스토니아, 그리스, 라트비아, 폴란드, 리투아니아, 루마니아) 정상들에게만 트럼프 대통령이 점심을 대접한 자리다. 앞서 나토 회원국들은 2014년 정상회의에서 국방 예산을 2024년까지 각국 GDP 대비 2% 수준으로 올리자고 합의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찬회동 인사말에서 "미국을..
트럼프 "한국 등 동맹국은 우리를 벗겨 먹어" 트럼프 허락 받고 쓴 백악관 뒷 이야기...트럼프 "김정은과 케미 잘 맞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2년여 밀착 취재한 전기작가 더그 웨드의 책 (Inside Trump's White House)가 26일(현지시간) 출간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낙점'을 받아 백악관을 출입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그 가족들을 인터뷰해서 쓴 이 책은 기본적으로 트럼프 대통령에게 매우 우호적일 수 밖에 없다. 그는 등 언론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이룬 업적으로 미국의 '위대한 대통령' 중 한 명으로 평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미국 하원에서 진행 중인 대통령 탄핵조사에 대해서도 "정파적인 시도"라고 폄훼하며 "탄핵으로 대통령의 유산이 파괴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웨드 작가는 더 나아가 "트럼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