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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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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지지율 하락, 진짜 이유는? [워싱턴 주간 브리핑] 바이든 지지율 평균 47%...더 큰 문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 공항 인근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취임 후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이는 여론조사 결과에서도 확인된다. 29일(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의 지지율은 최근 여론조사에서 평균 47%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26일 있었던 카불 공항 테러 관련 여론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은 상태인데도 이달 초(51%)에 비해 4%포인트 떨어졌다. 대선 후보 당시 때부터 바이든 지지율의 특징은 50% 초중반대에서 크게 변동이 없었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거치면서 정치적 양극화 현상이 고착되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물론 바이든의 지지율이 50% 아래로 떨..
아프간 문제' 비판 직면한 바이든...북미 대화에 미칠 파장은? [워싱턴 주간 브리핑] "혼란 불가피하다"는 바이든, 결국엔 웃을까?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거짓이 장밋빛으로 포장된 조작된 전쟁이다." 미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과의 전쟁에 직접 관여한 고위 당국자, 군장교, 외교관 등을 인터뷰해 작성한 2000쪽 분량의 미공개 보고서의 결론이었다. 는 2019년 12월 정보공개소송을 통해 이같은 자료를 입수해 보도했다. WP는 당시 "정부 비밀문서는 미국의 고위 관리들이 아프간전에 대해 18년 동안 진실을 말하지 못했고 거짓에 대해선 장밋빛으로 포장해왔고, 전쟁에 승산이 없다는 명백한 증거를 은폐했다는 점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미국이 2001년 9.11 테러 배후인 알카에다를 숨겨준다는 이유로 그해 9월 26일 아프간을 침공하면서 시작된 아프간 전쟁은 도널드 트럼프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