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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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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6주간 사투, 병원비 22억원이 청구됐다 트럼프, 코로나 피해 축소에 전념...사망자 숫자에 "뭐 어쩌겠어"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48세 남성 살바토르 마자라 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뉴욕의 마운트 시나이 병원에서 44일간 투병했다. (WSJ)는 5일 마자라 씨의 사례를 통해 코로나19가 얼마나 치명적인 질병인지, 또 미국의 의료 시스템에 얼마나 큰 부담으로 작용할지에 대해 보도했다. 별다른 기저질환 없이 건강했던 마자라 씨는 처음 코로나19로 확진을 받고 입원하고 사흘이 지날 때까지만 해도 증세가 심각하지 않았다. 하지만 갑자기 혈액의 산소 포화도가 심각하게 떨어지면서 그는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이때부터 그의 바이러스와 처절한 사투가 시작됐다고 한다. 중환자실로 옮겨진 그에게 의사들은 치료를 위해 실험적인 약과 치료법을 ..
美웨스트버지니아는 왜 '코로나 청정지대'였나? 웨스트버지니아 1번 환자 확진 1주일 넘게 걸려....확진자 줄이려 검사통제? 미국 50개주 가운데 웨스트버지니아주는 가장 늦게 지난 17일 오후 첫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19 환자가 많이 발생한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 주지사 등 일부 주지사들이 연방정부의 대응이 미온적이라고 비판하고 나선 것에 맞서 지난 17일에도 "몇몇은 중국 바이러스에 의해 심하게 타격을 받고 있었고, 몇몇은 실제로 전혀 타격을 받지 않고 있다"며 "뉴욕은 매우 큰 '핫스팟'이고 웨스트버지니아는 지금까지 0건"이라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민주당 주지사들을 공격에 맞서 웨스트버지니아 사례를 계속 얘기해왔다. 원래 공화당 출신인 짐 저스티스 웨스트버지니아 주지사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