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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스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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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푸틴의 유용한 바보, 공짜 치킨'" 트럼프 탄핵 청문회 핵심증인 빈드먼 전 중령이 목격한 '트럼프와 러시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블라드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유용한 바보', '동료 여행자'로 여겨질 것이다. 때문에 트럼프는 자신도 모르게 푸틴의 정보요원이 된다." 지난해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의 탄핵사태 때 핵심 증인이었던 알렉산더 빈드먼 전 육군 중령이 14일(현지시간) 시사 주간지 과 인터뷰에서 말했다. 빈드먼을 인터뷰한 제프리 골드버그 편집장은 최근 트럼프가 2018년 프랑스 순방 일정 중 2차 세계대전 때 전사한 군인들을 "패배자(loser)", "호구(sucker)"라 폄훼했다고 특종 보도했다. 빈드먼은 군에서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로 파견돼 근무하던 중 지난해 7월 트럼프와 우크라이나 볼르도미르 ..
힐러리 "로저 스톤, 사면 요구하며 트럼프 협박했을 것" "트럼프, 2016년 대선 불법 덮으려 무리한 사면"...트럼프, 스톤 벌금도 깎아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016년 대통령 선거에서 맞붙었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최근 논란이 뜨거운 로저 스톤 사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하 직함 생략)은 14일(현지시간)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자신의 '40년 지기'이자 비선 참모인 로저 스톤을 감형한 것에 대해 "대통령 사면권은 사적으로 유용하는 것을 못 하도록 하고 있다"며 "법치주의를 훼손했다"고 비판했다. 클린턴은 트럼프가 명백히 비난이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스톤을 사면한 이유에 대해 "스톤이 트럼프를 협박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스톤은 언론 등을 통해 공개적으로 자신의 실형 선고와 관련해 "감옥..
트럼프, 측근 스톤 판결 나자마자 "무죄 가능성 높다" 로저 스톤, 형량 대폭 줄은 징역 40개월 선고...트럼프 개입 통했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측근인 로저 스톤 구하기를 무죄 판결이 날 때까지 계속할 의향을 비쳤다. 2016년 대통령선거 개입 의혹인 '러시아 스캔들'로 7개 혐의로 재판을 받은 측근 로저 스톤에게 20일(현지시간) 징역 40개월(3년 4개월)이 선고됐다. 당초 검찰이 징역 7-9년을 구형하자, 트럼프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불만을 제기하고, 이에 월리엄 바 법무장관이 구형량 축소를 시도한 것이 바 장관의 사퇴 요구로까지 이어지면서 큰 정치적 분란을 일으키긴 했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스톤 입장에선 결과적으로 성공한 셈이다. 이처럼 형량이 대폭 줄게 된 것은 트럼프 대통령과 바 장관의 재판 개입에 반발해 사건 담당 검사 4명이 전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