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벅이재단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국 투자 기업은 법 어겨도 된다? 일본 자본 '먹튀' 막아선 209명 여성들! [강상구 시사콕] '6411의 목소리'② 최윤미 뚜벅이재단 상임이사 "우리나라는 단협 위반시 처벌조항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임금, 노동시간, 징계, 해고, 산재, 쟁의행위 등 정도에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무는 정도입니다. 그나마 청산처럼 경영에 대한 합의는 처벌 조항조차도 없습니다."현대차에 차량용 와이퍼를 생산, 납품한 한국와이퍼는 2022년 갑자기 회사 청산을 발표했다. 한국와이퍼는 일본 덴소자본이 100% 지분을 소유한 외국 투자 기업이다. 노동조합(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와이퍼 분회)은 2021년 덴소자본으로부터 청산 때 노조의 합의권과 고용보장 약속을 받아냈지만, 이 단협은 휴지 조각이 됐다. 최윤미 전 한국와이퍼 분회장(현 뚜벅이재단 상임이사)은 2023년 1월 우체국 등기로 그..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