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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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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와 싸우는 플로리다 주지사…왜? 디즈니, '성 정체성 교육 금지' 법안에 반대하자 플로리다주 '디즈니 세금 혜택 박탈' 법안 통과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상징처럼 여겨지던 디즈니랜드와 플로리다 주지사가 대립하고 있다. 공화당 출신이자 2024년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공화당 경선 주자 중 한명으로 꼽히는 론 드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가 야심차게 추진하는 "동성애자라 말하기 금지(Don't Say Gay)" 법안을 디즈니랜드가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동성애자라 말하기 금지법안"이라고 불리는 '교육에서 부모의 권리 법안(Parental Rights in Education bill)'은 학부모의 권한을 보장한다는 취지를 내세웠다. 문제는 플로리다주의 모든 공립학교에 적용되는 이 법안에 성적 정체성에 대한 교육을 제한하도록 하는 내용이 포함..
"동성애는 잘못"이라 가르친 美 교사 해고되다 미국 유타주 초등학교 5학년 교실에서 벌어진 일 미국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학생들에게 "동성애는 잘못이다"라고 가르쳤다는 이유로 해고됐다. 2일(현지시간) ABC뉴스에 따르면, 유타주 시더힐스에 있는 디어필드 초등학교 5학년 대체교사가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무엇이 감사하냐"는 질문으로 수업을 하는데, 한 학생이 "두 아빠에게 입양된 것에 감사한다"고 답했다고 한다. 그러자 이 교사는 "동성애는 잘못"이라고 말하면서 10분 넘게 동성애에 반대하는 발언을 이어갔다. 이에 3명의 학생이 "그만하라"고 요구했지만, 교사는 이를 묵살했다고 한다. 이 3명의 학생들이 교장에게 이 사실을 알리러 갈 때까지도 교사의 발언은 계속됐고, 이런 일이 발생한 것을 알게된 학교는 자체 조사를 거쳐 이 교사를 해고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