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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경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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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테스-오마르-틀라입, 샌더스 지지 선언 '반트럼프' 4인방 중 3명이 샌더스 지지...워런에겐 '악재' 민주당 진보성향 초선 의원 중 가장 주목받는 오카시오 코르테스 하원의원이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중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 대한 지지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민주사회주의자'를 자처하며 2018년 29세의 나이로 의회에 입성한 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트위터 대전'을 통해 진보의 '라이징 스타'가 된 코르테스 의원(뉴욕)의 지지 선언은 최근 심근경색으로 유세를 일시 중단했던 어려움을 겪은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에게는 매우 큰 호재다. 반대로 진보진영의 또 다른 후보인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매사추세츠)에게는 악재다. 코르테스 의원은 오는 19일 자신의 지역구인 뉴욕에서 샌더스와 함께 유세를 하면서 지지를 공식화할 예정이다. 민주당 진..
샌더스 발목 잡는 '고령 논란' 바이든에게 불똥 [2020년 美대선 읽기] '우크라 스캔들' 악재까지 겹친 바이든, 70세 워런이 수혜자? 지난 1일 선거 유세 도중 가슴 통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미국 민주당 대통령 경선 후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이 선거 운동에 복귀했다. 지난 2일 병원에 입원해 이틀 동안 치료를 받고 퇴원한 샌더스 의원은 5일 자산의 트위터에 영상과 글을 올려 건강이 호전됐으며, 선거 운동에 복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샌더스 의원은 지지자들에게 "여러분들이 보내준 모든 사랑과 따듯한 격려에 감사한다"며 "앞으로 유세 현장에서 만나자"고 말했다. 그는 버몬트의 집으로 돌아갔으며, 오는 15일 있을 민주당 대선경선 후보 토론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샌더스 의원은 심근경색이 발생해 막힌 심장동맥 2개에 스텐트를 심었고, 나머지 ..
샌더스, 건강 이상으로 선거운동 잠정 중단 동맥 폐색 치료..."추가 공지 있을 때까지 행사 취소" 미국 민주당의 진보성향의 대선 경선 주자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2일(현지시간) 건강 문제로 선거 운동을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샌더스 의원은 지난 1일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행사를 진행하던 중 가슴 통증을 느껴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샌더스 의원의 선거 캠프는 샌더스 의원이 동맥 폐색으로 치료를 받았으며 현재 2개의 스텐트가 성공적으로 삽입됐다고 밝혔다. 현재 샌더스 의원의 건강 상태는 대화를 나누는 등 양호한 편이지만 당분간 예정됐던 행사는 추가 공지가 있을 때까지 취소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6년 대선 경선 당시 "사회주의자"를 자처하면서 진보적인 공약으로 바람을 일으켰던 샌더스 의원은 2020년 대선 경선에서도 조 바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