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뉴욕주지사

(2)
쿠오모 뉴욕주지사, 성추행으로 사임..."美 유력 대권 후보의 몰락" 전·현직 보좌관 등 11명의 여성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가 10일(현지시간) 사퇴 입장을 밝혔다. 쿠오모 주지사(이하 직함 생략)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나는 뉴욕을 사랑하고, 뉴욕에 방해가 되고 있지 않다"며 사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사퇴 시점은 2주 후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뉴욕주 검찰은 지난 3일 쿠오모가 전.현직 보좌관을 포함한 여러 명의 여성을 성추행했다는 수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165쪽 분량의 이 보고서에 따르면, 쿠오모를 고소한 여성은 11명이며 이들 가운데 9명이 전현직 공무원이었다. 검찰은 그의 성추행은 미 연방법과 뉴욕주법을 위반한다고 밝혔다. 쿠오모 사임 후 캐시 호출 뉴욕 부지사가 주지사 권한을 대행할 예정이다. 쿠오모는 조 바이든..
뉴욕주지사, 트럼프에 직격 "생명에 달러값 안 매길 것" 쿠오모 "트럼프, 죽을 2만6000명 골라라"...텍사스 부지사 "경제 위해 노인들 희생해야" 신종 코로나 감염증(코로나19)으로 미국 경제가 위기에 빠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 경제 활동을 빨리 재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미국에서 가장 많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뉴욕주의 쿠오모 주지사를 포함해 일선 주지사들은 "인간의 생명을 희생시켜 경제를 가속화 시킬 수는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과 마찬가지 입장인 공화당 소속 댄 패트릭 텍사스 부지사는 "코로나 19로 위축된 경제 회복을 위해 노인들이 기꺼이 목숨을 걸어야 한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트럼프 "코로나보다 경기 불황 때문에 더 많이 죽을 수도"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폭스뉴스와 인터뷰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