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재단 (2) 썸네일형 리스트형 외국 투자 기업은 법 어겨도 된다? 일본 자본 '먹튀' 막아선 209명 여성들! [강상구 시사콕] '6411의 목소리'② 최윤미 뚜벅이재단 상임이사 "우리나라는 단협 위반시 처벌조항이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임금, 노동시간, 징계, 해고, 산재, 쟁의행위 등 정도에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무는 정도입니다. 그나마 청산처럼 경영에 대한 합의는 처벌 조항조차도 없습니다."현대차에 차량용 와이퍼를 생산, 납품한 한국와이퍼는 2022년 갑자기 회사 청산을 발표했다. 한국와이퍼는 일본 덴소자본이 100% 지분을 소유한 외국 투자 기업이다. 노동조합(민주노총 금속노조 한국와이퍼 분회)은 2021년 덴소자본으로부터 청산 때 노조의 합의권과 고용보장 약속을 받아냈지만, 이 단협은 휴지 조각이 됐다. 최윤미 전 한국와이퍼 분회장(현 뚜벅이재단 상임이사)은 2023년 1월 우체국 등기로 그.. "'휴머니스트' 노회찬은 행복한 사람이었다" [인터뷰] 이광호 작가 "우리 국민들도 50년 동안 썩은 판을 갈아야 합니다. 50년 동안 똑같은 판에다 삼겹살을 구워먹으면 고기가 시커메집니다. 판을 갈 때가 이제 왔습니다." 언론이 '정치사에 남을 촌철살인의 비유'라고 평가한 삼겹살 불판 발언은 노회찬이 준비했던 마무리 발언의 핵심 메시지였다. 토론회(KBS , 2004년 3월 20일)가 끝나고 출연자들은 서로 악수를 한 뒤 헤어졌다. 네티즌들은 토론회가 끝난 심야와 새벽 사이에 노회찬의 다른 어록을 모조리 찾아내 이를 인터넷에 퍼뜨렸다. 그리고 언론은 그 내용을 기사로 썼다. ('프롤로그 : 새로운 정치언어의 탄생' 중에서) 이 출간된다. 사회적 불평등에 맞서 누구보다 치열하게 싸운 진보 정치인 노회찬 전 정의당 의원이 세상을 떠난지 5년 만에 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