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암 촘스키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촘스키 "민주당 지역서 준군사작전...트럼프, 독재에 가까워지고 있다" 세계적인 언어학자이자 철학자인 노암 촘스키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교수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사실상 독재에 가깝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촘스키 교수(이하 직함 생략)는 24일(현지시간) 미 독립방송 와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인종차별 항의시위 등을 이유로 오리건주 포틀랜드에 연방요원을 투입해 시위를 무력 진압하고 있는 것에 대해 "미국 민주주의에서 일어난 적이 없는 상황"이라고 비판했다. 트럼프는 지난달 시위대로부터 연방정부 건물 및 동상들을 보호하겠다며 연방기관에 인력 파견을 지시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한 바 있다. 이를 근거로 인구 60만 명의 소도시인 포틀랜드에 연방요원 2000명을 파견해 최루탄 등을 이용해 시위 진압을 하다가 포틀랜드 시장이 최루탄에 맞는 등 충돌이 커지고 있다. 트럼..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