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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캐롤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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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치 본격 재개 "미국이 파괴돼" 노스캐롤라이나 공화당 전대에서 한시간 반 연설 "중국에 코로나 배상금 요구해야"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공화당 행사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 때문에 미국이 퇴보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정치 무대에 복귀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에서 열린 공화당 전당대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 주가 상승, 국경장벽 건설, 이민 축소 등 자신의 성과에 대해 자랑하며 무려 1시간 반이나 연설을 했다. 트럼프는 이번 연설에 이어 이달 말에도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는 등 정치 전면에 나설 채비를 취하고 있다. 그러나 페이스북이 4일 트럼프 계정 폐쇄 조치를 2년간 유지하기로 하기로 밝히는 등 '트럼프 정치'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던 ..
'황당' 트럼프 "투표 두번씩 하라"...'1급 중범죄' 권장하는 대통령 선관위 '화들짝'..."두번 투표하는 건 불법...타인에 권하는 것도 안돼" "우편투표 사기론"으로 오는 11월 3일에 있을 대통령 선거판을 흔들고 있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번엔 유권자들에게 투표를 두번씩 하라고 불법을 권장하고 나서서 파문이 일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2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 월밍턴을 방문한 자리에서 "내 지지자들은 우편으로 한번 투표한 뒤, 다시 현장에 가서 직접 투표를 해야 한다"며 "그들(민주당)이 주장하는 것처럼 시스템이 좋다면 당연히 투표를 할 수 없을 것이며 이를 확인해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는 3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도 동일한 취지로 우편투표와 현장투표로 "두번 투표해야 한다"며 "그렇게 해야 당신의 소중한 한표가 집계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