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브래스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美 네브래스카 "근친상간·성폭행 당했어도 낙태 전면 금지" 美 13개주, 대법원 판결 즉시 낙태 전면 금지하는 법안 마련 미국 연방대법원에서 여성의 임신중지 권한을 보장해온 판례를 뒤집을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공화당이 주지사와 주의회를 장악하고 있는 주에서 경쟁적으로 임신중지를 제한하는 법을 만드려는 움직임이 일고 있다. 피터 리케츠 네브래스카 주지사는 15일(현지시간) 대법원이 '로 대 웨이드' 판례를 뒤집을 경우 임신중지 전면 금지법안을 통과시키기 위해 주의회에 특별회기 소집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에서는 1973년 연방대법원의 '로 대 웨이드' 판례로 임신 24주까지 여성의 임신중지 권한이 보장돼왔다. 그러나 지난 3일 가 연방대법원의 판결 초안을 입수해 보도하면서 대법원이 50년만에 '로 대 웨이드' 판례를 뒤집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보수성..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