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성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의성 "'친구' 이창근, 굴뚝에서 내려만 오면…" (2015.1.16) [단박 인터뷰] 영화배우 김의성 쌍용자동차 평택공장 안 70미터 굴뚝 위에서 농성을 벌이고 있는 해고자들이 14일 오전부터 굴뚝 밑에서 제공되는 물과 음식을 더 이상 받지 않기로 했다. 굴뚝농성을 벌이고 있는 이창근 금속노조 쌍용차지부 기획실장은 "이곳에서 우리를 빨리 내려달라는 구조요청"이라고 밝혔다. 이 소식을 누구보다 안타깝게 들었을 사람이 있다. 영화배우 김의성 씨다. 김 씨는 지난해 12월 13일 이창근, 김정욱(쌍용차 지부 사무국장) 두 사람이 '굴뚝 농성'을 시작한 이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트위터를 통해 친해진 이창근 실장의 농성 소식에 "추운 시간을 같이 보내는 게 맘이 좀 편할 것 같았다. 두 사람으로 대표되는 쌍용차 해고노동자와 가족들, 또 지금 우리나라에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