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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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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천주교 신자 바이든 두고 "종교 없고 하나님에 반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대선 경쟁자인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하나님에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은 이날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공항에서 바이든에 대해 "종교도 없고, 아무 것도 없다"며 "성경을 해치고, 하나님을 해치고, 하나님을 반대하고, 총을 반대하고, 우리와 같은 에너지를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바이든은 천주교 신자다. 트럼프의 공격에 대해 바이든 캠프이 앤드루 베이츠 대변인은 와 인터뷰에서 "바이든의 종교적 신념의 그의 정체성의 핵심"이라며 "그는 신자답게 평생 품위를 지키고 살아왔고 (종교는) 극도의 고난의 시기에 힘과 위로의 원천이 됐다"고 반박했다. 베이츠 대변인은 트럼프의 엉뚱하게도 종교를 문제 삼은 것이 자신의 주요 지지 세력인 복음주의 ..
트럼프의 필승 전략? '바이블 벨트'와 '러스트 벨트' 결합! [2020 美 대선 읽기] 트럼프, '어게인 2016년' 시동.."향수로는 이길 수 없다" 비판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캠프가 지난 4일(현지시간) 비공개 참모진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브래드 파스케일 선거캠프 본부장, 빌 스테피엔 부본부장, 저스틴 클락, 마이클 글래스너, 제이슨 밀러, 밥 파두치크 등 트럼프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이 가장 신뢰하는 선거 전략가들이 참석했다고 가 8일 보도했다.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을 계기로 경찰폭력과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대규모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번지면서 트럼프의 지지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이 자리에서 선거 캠프 참모진들은 트럼프가 플로이드 시위 정국에 내놓은 해법 "법과 질서"에 균형을 맞추기 위한 더 희망적이고 낙관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