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상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우크라 민간인 사상자 최소 3455명...러시아의 "집단학살" 쟁점으로 부상 젤렌스키, 그래미 시상식에 등장 "우리 음악인들은 턱시도 대신 방탄복 입고 노래"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민간인 학살 의혹이 우크라이나 전쟁의 새로운 쟁점으로 부상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에서 퇴각하면서 민간인 410명을 집단학살했다고 3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정부가 밝혔다. 특히 키이우 인근 부차에서 민간인 수십명의 시신이 검은 봉지에 싸여 웅덩이에 집단 매장된 현장 등 민간인을 대상으로 끔찍한 학살을 단행했다는 정황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공개되면서 러시아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러시아산 석유와 천연가스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 유럽의 다른 나라에 비해 '미온적'인 입장이었던 독일도 이날 러시아의 민간인 학살 의혹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하고 나섰다.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