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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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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현 국정원장 후보자, '세월호 보고 조작'엔 무조건 '부인' 김규현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25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세월호 참사 보고 조작 의혹 등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 "사실이 아니다"라며 모든 의혹을 부인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에게 "정말 온마음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사과했다. 이에 박홍근 민주당 의원이 "안보 책임자로서 (세월호 문제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는데 다시 국정원장 후보로 나오는 게 적절하냐"는 질문에 "인사에 관한 것은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 적절치 않다"며 잡아뗐다. 박 의원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본인 인사에 대한 문제"라며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사과의 진실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외교관 출신답게 애매모호한 화법으로 일관하던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외교정책에 대한 비판..
문재인 "광화문 대통령, 국민통합 시대 열겠다" (원제는 : 문재인 "국정원, 해외안전정보원으로 개편하겠다") [전홍기혜 기자의 '세 가지'] 문재인이 바꿀 미래 '3'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가장 큰 강점은 '대선 재수생'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2012년 대선에서 안타깝게 패한 뒤, 때론 정치 일선에도 있었다가 때론 한발짝 물러나 있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5년을 절치부심하는 동안 다른 후보에 비해 '대통령'이란 자리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을 했을 수밖에 없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실패와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 이로 인한 보수층의 균열로 문재인 후보에겐 다시 한번 큰 '문'이 열렸습니다. 지난 5년 동안 줄곧 지지율 1위를 기록해온 문 후보가 타 후보에 비해 대통령이 될 가능성이 가장 높다는 것에 많은 분들이 동의합니다. 하지만 문 후보의 집권이..
다큐 <자백> 만든 최승호 뉴스타파 PD 최승호 뉴스타파 PD가 만든 다큐멘타리 이 멀티플랙스에서 상영되도록 하기 위한 '스토리펀딩'이 오늘(8월 31일) 끝난다. 오후 2시 현재 4억3000만 원을 넘었다. (https://storyfunding.daum.net/project/6278) '스토리펀딩' 사상 최대 금액이라고 하지만, 과연 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으리라 장담하기는 어렵다. '정치적'인 이유 때문이다. 최승호, 김기춘, 원세훈 주연의, 지난 40년간의 국정원의 '간첩조작사'를 다룬, "살 떨리는" 이 영화가 '대박' 나기를 기원한다. http://www.podbbang.com/ch/6721?e=22068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