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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망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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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인플레 원인은? "우유·고기까지, 기업들이 팬데믹 악용해 가격 올리고 있다" [워싱턴 주간 브리핑] 美 인플레 대기업 독점 탓? "경쟁 없는 자본주의는 착취" "경쟁이 없는 자본주의는 자본주의가 아니다. 그건 착취다. 이것이 지금 육류와 가금류 산업에서 우리가 보고 있는 것이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3일(현지시간) 독립 육류 가공업자와 축산업자를 위한 지원책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미국의 육류 가격은 2021년 10월 기준 전년 동월에 비해 19%나 올랐다.((WP), 1월 12일자 보도) 美, 40년 이래 최악의 인플레이션...육류 가격은 20% 가까이 올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팬데믹으로 미국 경제는 몸살을 앓고 있다.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7.0% 올랐다고 미 노동부가 12일 밝혔다. 이는 ..
물가 급등에 생필품 부족까지...신음하는 美 경제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여기에 오미크론 변종으로 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급증하면서 발생한 노동력 부족으로 공급망 붕괴 현상이 심화돼 슈퍼마켓의 선반이 텅텅 비는 현상이 다시 나타났다. 예상보다 팬데믹이 장기화되면서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커져가고 있다. 작년 12월 소비자물가지수 7% 올라...1982년 이후 최대 상승 미국의 지난해 12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보다 7.0% 올랐다고 미 노동부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는 1982년 2월(7.1%) 이후 최대 상승 폭이다. 지난해 11월에는 6.8% 상승을 기록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식품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물가지수는 전년 동월보다 5.5%, 전월보다 0.5% 각각 오른 것으로 나타났..
바이든, '인플레이션 공포'로 지지율 계속 하락 인플레-공급망 위기 "일시적" 일까? ...1년 뒤 중간선거에도 영향 우려 미국 소비자 물가지수가 6.2% 오르는 등 인플레이션 공포가 커지는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41%로 계속 추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포스트(WP)와 ABC방송이 공동으로 실시해 14일(현지시간)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이하 직함 생략)의 국정운영을 지지한다는 응답은 41%에 불과했다. 특히 바이든 행정부의 경제 운용을 지지한다는 응답자는 39%에 불과했다. 같은 조사에서 바이든의 지지율은 지난 9월에는 44%, 지난 4월에는 52%를 기록했다. 바이든의 핵심 공약이었던 1.2조 달러 규모의 인프라 예산안이 지난 주 의회를 통과하고 1.75조 달러 규모의 사회복지 예산안(B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