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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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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서술형 확대? 'K-논술' 풀어보고 하는 말인가? [픽터뷰] 저자 문호진  - 2024학년도 수능 응시자의 N수생(재수생 이상 응시자 및검정 고시 합격 후 응시자) 비율은 35.2%로 28년 만에 최고였다.- ADHD(주의력 결핍 과잉 행동 장애)를 치료하는 데 쓰이는 약물은 '공부 잘 하는 약'이라 불리며 암암리에 팔려나가는데, 강남 3구에서 이 약물 처방은 근 5년 사이 2.5배가량 급증했다. 연 단위로 보면 9월부터 증가세를 보이다가 수능이 끝난 뒤인 11월 하순부터 감소한다고 한다.- 갈수록 서울과 지역의 교육 격차가 커져 수학 1등급의 서울 대 지방 비율은 2024년 현재 3대 1이다.  현직 의사 문호진과 소설가 단요가 쓴 (창비 펴냄)에서 소개된 입시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다. 이들은 1994년 처음 실시된 수능이 30년 동안 사교..
"경쟁·능력주의·공정 '야만의 트라이앵글' 깨야 한국의 미래가 있다" [프레시안 books] 김누리 인터뷰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1uTLab15JvQ"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등을 통해 '한국형 불행'의 근원을 제시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김누리 중앙대 교수의 신간 제목이다.경쟁 교육은 야만…오만한 엘리트와 열등감을 내면화한 대중을 양산한다어린이 청소년 행복지수 OECD 국가 중 꼴찌(2021년), 청소년 자살율 1위 등 한국의 극심한 경쟁교육의 폐해에 대해 부정할 사람은 없겠지만 너무 과한 표현이 아니냐는 지적에 김누리 교수는 2일 과 인터뷰에서 이렇게 답했다."제 표현이 아니고 20세기 독일의 가장 위대한 사상가 중 한명이라고 평가 받는 테오도르 아도르노의 말입니다. 이는 독일 68세대가 교육 개혁을 추진할 때 가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