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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첩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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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집에서 '특정국 핵무기 현황' 극비 문서 나와 "FBI도 깜짝 놀랄 정도의 '초특급' 기밀문서"…'간첩죄' 혐의로 수사받는 트럼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거주지에서 핵무기 등 외국의 군사 방어력이 담긴 초특급 기밀문서가 발견됐다는 보도가 나왔다. (WP)는 6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지난달 8일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특정 국가의 핵무기 현황 등에 대한 극비 문서를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WP는 이 문건이 어느 나라와 관련된 것인지 전하지는 않았다. 핵무기를 보유하거나, 보유한 것으로 알려진 나라는 미국, 영국, 프랑스, 중국, 러시아, 인도, 파키스탄, 이스라엘, 북한 등 8개국이다. 해당 문건은 고위 국가안보 관리들조차 접근하지 못할 정도의 '초특급 기밀'이며, 이..
트럼프 '간첩죄'? FBI 압수수색서 11개 기밀문건 확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간첩 혐의'로 거주지를 압수수색 당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파문이 일고 있다. 미국 역사상 전직 대통령이 간첩법(Espionage Act)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는 것은 처음 있는 일이며, 혐의가 확정될 경우 2024년 대선 출마는 사실상 불가능해진다. 미국 연방수사국(FBI)은 지난 8일(현지시간) 트럼프 전 대통령의 개인 별장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를 압수수색했다. 이를 둘러싼 정치적 공방이 계속 되자 메릭 갈랜드 법무장관은 FBI가 집행한 압수수색 영장을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 트럼프 측도 이에 동의했다. 그러자 플로리다주 연방법원은 12일 이를 공개했다. 이날 법원이 공개한 영장에는 간첩법 위반, 사법 방해, 정부기록의 불법적 처리 등 3가지 혐의가 명시돼 있었..